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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에티켓 교육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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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3세, 말귀를 다 알아 듣는 아이들의 돌발행동은 끝이 없습니다. 길을 잘 가다가도 갑작스레 떼를 쓰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달라며 무작정 눈물을 보이는 아이의 엄마는 민망함과 함께 난감함에 오히려 화부터 내기 마련입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은 엄마를 '패닉'에 빠지게 하기 일쑤죠. 많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으로 벗어나기 위해선 예절 교육은 필수 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눈물과 함께 바닥에 구르기를 멈추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예절 교육 가이드.

 

 

아이에게 매너를 알려 주세요 

아이와 함께 마트, 백화점, 식당, 길거리 등을 가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진땀 흘린 경험 한 두번쯤은 분명 있을 거에요. 이런 상황에 제대로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아이가 행동을 멈추기를 기다리기엔 쏟아지는 시선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필요한 예절 교육! 엄마의 말을 알아 듣기 시작하는 만 2세부터는 예절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각종 공연장

영화관, 소극장 등의 각종 공연장을 가게 되면 의자에 발을 올리거나 앞 의자를 발로 툭툭 차고, 큰 소리로 대화하는 일명 '무개념'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상이 저절로 찌푸러지기 마련이죠. 때문에 공연장에서의 예절 교육이 더욱 절실해지는 이유 입니다.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공연장 예절은 아이가 한 번에 익히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연장에 갈 기회가 생겼을 때 방문하기 며칠 전부터 교육하는 게 좋습니다. 로비에서 뛰지 않기, 공연 중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공연 전 화장실 다녀오기 등을 미리 알려 주어야 합니다. 이때 무작정 말로써 설명하기 보다는 상황극을 만들어 아이에게 충분히 이해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아이가 공연장을 처음 방문 하는 것이라면 공연 시작 전 갑작스런 어둠에 두려움을 느껴 울음을 터뜨릴 수 있으므로 미리 알려 주시는 게 좋아요.

 

2) 마트 및 백화점

마트와 백화점은 아이들의 떼쓰기 본응이 절정에 이르는 장소 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단호함이 더욱 필요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마트와 백화점을 가지 전에는 반드시 안 되는 것은 끝까지 안 된다는 '일관성'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간혹 엄마가 기분이 좋을 때는 아이의 투정과 떼를 받아 주었다가 기분이 나쁘면 똑같은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행동은 아이의 혼란을 더욱 부추기는 원인이 됩니다. 안 되는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나쁜 행동에 대해 알려 주고 '이건 잘못된 행동이야'라고 알려주는 게 좋아요. 만약 아이가 마트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며 누워서 고집을 피우면 아예 무시 하거나 그 자리에서 못 일어나게끔 아이의 몸을 누르는 것도 방법 입니다. 그래야만 오히려 더 일어나려고 하고 훈육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면 "엄마가 00이를 위해 이건 00일(정확한 날짜)에 사주도록 할게." 처럼 정확한 날짜를 알려 주세요.

 

 

3) 패밀리 레스토링 및 식당

알게모르게 우리는 외식을 자주 하게 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반드시 외식할 때의 식사 예절을 숙지 시켜야 합니다. 식당에서 뛰고, 떠들고, 우는 아이들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종 위기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식당에서 일어난 어린이 화상 사고에 대해 나온적이 있었는데요.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뜨거운 국물이 나오는 국밥집에서 엄마의 제지 없이 아이가 막 뛰어 다니다 옆 테이블의 뚝배기가 아이에게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아이 엄마는 옆 테이블 손님에게 불같이 화를 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식당 책임 10% 옆 테이블 손님 20% 엄마가 70%로 가장 큰 책임은 아이의 엄마에게 있었습니다. 즉, 엄마가 아이를 사전에 말리지 않아 생긴 사고였던 것이지요. 돈을 내고 식사하는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식사 시간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당에 가기 전에는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뛰어다니면 안된다는 것을 단호한 태도로 알려주고 식당 내에서 만약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곧바로 제지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몇 차례의 경고에도 아이가 계속 버릇 없는 행동을 한다면 자리를 뜨는 것도 방법 입니다.

 

 

훈육 시 주의하세요

자아가 생기는 3세 무렵 떼쓰기가 정점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5세 이후에는 많이 사라지고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유난히 매사에 떼를 쓰고 울고 보채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때 아이의 모습이 단순한 떼쓰기인지, 아니면 부모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눈물을 쏟을 경우 무작정 잔소리를 늘어 놓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 입니다.

 

아이의 눈물이 가벼운 정도라면 다독여주고 잠시 감정을 추스릴 시간을 주세요. 그다음 공공장소 보다는 그 장소를 떠나 밀폐된 화장실 등으로 데리고 가 적절한 훈육과 함께 편하게 엄마에게 안겨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무작정 우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징징거리지 말고 울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요구할 때 부모가 더 잘 들어준다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것도 중요 합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엄마는 항상 장난감을 사줬었지' 라는 생각이 아이 머리 속에 자리 잡히면 떼쓰는 행동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사람이 많은 데서 혼내면 엄마도 엄마지만 아이도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 역시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많으느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아이를 혼내거나 다그치는 행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다면 그 자리를 벗어난 다음 훈육하고 자리로 돌아온 후에는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억압을 주기 보다 아이와 함께 가 엄마가 먼저 "죄송합니다. 아이가 너무 신이 났나봐요"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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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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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09:36 신고
    어려서부터의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프로필 사진
      2014.07.22 14:03 신고
      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려서부터의 훈육 하나하나가 모여 자녀의 됨됨이를 완성하는것이니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