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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개월 발달: 걷기시작하는 아기, 안전사고 방지법

센스있는 출산과 육아 준비/워킹맘 육아일기

by 좋은면역 아이누리 2014. 2.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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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안전사고


생후 15개월이 넘어가는 도윤이는 이제 혼자 서서 조금씩 걷기도 하는데요. 매일매일 돌아다니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어디 다치지는 않을까 불안합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안전하게만 생각했던 집안에서도 생각지 못한 사건사고가 생기는데요. 걷는만큼 행동반경이 넓어져 위험요소가 훨씬 늘어납니다. 2012년 한국소비자원에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의 사고가 60.6%로 38.6%인 여자아이보다 1.6배 높았습니다. 활발한 도윤이가 다치지 않기 위해선 어떤 것이 있을지 알려드릴게요. 



주전자, 프라이팬, 냄비 화상을 주의하세요.

분유보다 밥을 더 잘먹는 도윤이는 이제 이유식만 먹는데요. 그만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엄마가 머무르고 있는 공간에 관심이 많고 가까이 오는 경우가 많아요. 예전엔 밥을 짓는 엄마 가까이에 와서 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데에 그쳤지만 이제는 손만 뻗으면 뭐든지 손에 닿아서 더욱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밥통과 칼, 가위, 냄비 등의 주방도구, 그리고 뜨겁게 데워진 국그릇을 만지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뜨거운 것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식혀진 냄비를 '앗뜨거~, 도윤아 만져볼까? 앗뜨거~' 라고 하면서 뜨거운 정도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반복하니 도윤이도 뜨거운 것을 인식하는 것 같더라고요. 밥솥에서 뜨거운 김이 나오는 것이 손을 대기 때문에 가능한 가까이 가지 않게 식사를 준비할 땐 남편이 도윤이와 놀아주고 있는데요. 뜨거운 커피와 찌개나 라면을 끓이는 냄비도 화상의 위험이 높으니 주의하세요.


안전사고


칼이나 가위는 위쪽에 보관하고 싱크대 아래쪽에는 냄비와 후라이팬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평소에는 잠금장치로 닫아놓아 여닫을 수 없게 해 두고 한번씩 활짝 열어두어 냄비들을 가지고 놀게 둡니다. 그러면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이 되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밌게 놀더라고요. 평소에는 함부로 열지 못하도록 두다가 한번씩 활짝 열어주는 것도 아이의 호기심 자극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스스로 잠금장치를 여는 방법을 보면 따라할 시기여서 문을 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요. 또한 식탁보는 잡아당겨 음식이 쏟아지는 사고가 생기기도 하므로 깔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정수기도 뜨거운 물의 스위치를 누르며 화상을 입기도 하기 때문에 안전장치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안전사고 예방

인터파크


문틈에 끼이거나 가구에 부딪히지 않게 안전장치를 해요

문을 여닫으면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손이 문틈에 끼는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안전사고 중 하나입니다. 스토퍼를 달아 문을 고정시킵니다. 문 아래에 닫거나 화장실은 혼자 가게 안한다. 문에 문닫힘 방지 해놓았는데 개인생활이 없어지고 불편한 느낌도 듭니다. 모든 문을 열어두는 것도 안돼요. 화장실은 오히려 닫아두고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거든요.


또한 주방 수납장도 문을 열기만 하면 만질 수 있는 곳에 칼을 두지 말고 높은 곳에 둡니다.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면서 소파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머리가 다치기도 하고, 뜨거운 그릇을 만지다가 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여운 식탁보와 방수식탁매트도 많지만 아기가 잡아당겨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것에는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구의 모서리 부분에는 보호대를 부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요. 


아기 안전문


침대 낙상사고 예방, 아기 혼자 침대에 두지 마세요 

한국소비자원에서 2009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어린이 안전사고 분석 결과 만 1세 미만에 추락, 낙상 사고가 많았고 그 이후로는 가구에 부딪히는 사고가 많았습니다. 아기는 균형감각과 공간능력이 부족하여 쇼파나 침대 등에서 떨어지기 쉬운데요. 친하게 지내는 아기도 쇼파에서 떨어져 이마가 크게 다쳤다고 하더라고요. 될 수 있으면 집에서 아기가 떨어질 여지가 있는 가구는 없는 것이 좋겠지만 내려올 때 뛰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을 어떻게 옮겨서 안전하게 내려오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필요해요. 


할머니 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도윤이는 올라가는 것을 재밌어해서 아가씨방에 있는 침대에 잘 올라가는데요. 거침없이 올라갔다가도 내려오는걸 못해 머리부터 내려오려고 해서 침대에 올라갔다면 내려올 때 꼭 보고 있어야 해요. 엉덩이를 앞쪽으로 해서 내려오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지 본능적으로 얼굴이 가장 먼저 내려오려고 하네요. 


콘센트와 전깃줄을 만질 때도 주의하세요

아기는 또한 컴퓨터 주위나 휴대폰, 드라이기 등 항상 꽂혀있고 켜져있는 전기줄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래서 전기테이프 등으로 정리를 해서 손에 닿지 않게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기줄을 정리하는 찍찍이에도 먼지가 많이 붙더 특히 먼지가 붙어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입으로 넣으려고 해서 안심하고 쓰기는 어렵더라고요. 전기테이프도 안전하고 저렴하게 전기줄을 정리할 수 있지만 다시 정리하다보면 테이프를 떼었다가 다시 붙이는 부분이 끈적끈적해서 먼지가 붙기 쉽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수시로 깨끗이 청소해서 먼지가 붙지 않게 하고 콘센트안전커버를 붙여 구멍에 이물질을 넣어서 생기는 사고를 예방하세요. 


전기 안전사고


미끄럼 방지 스티커, 양말을 신어 부상을 방지해요

미끄럼 방지용 양말이 있는데 도윤이는 양말을 불편해할 때가 많은데요. 맨발로 다니는 대신 미끄러지기 쉬운 화장실엔 혼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합니다. 화장실 바닥엔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붙여두고 될 수 있으면 욕실에 혼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샴푸나 치약 등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요. 


아이 미끄럼방지미끄럼 방지 패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깁니다. 아기를 키우다보면 눈만 떼면 울음소리가 들리지요. 위험한 요소를 확인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윤이도 큰 사고 없이 쑥쑥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이미지출처]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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