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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다녀왔어요.

건강한 미래, 아이누리/아이누리 소식

by 좋은면역 아이누리 2013. 11.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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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아이누리한의원 의료진과 봉사단체 더 나눔이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THE나눔과 아이누리 한의원이 함께하는 손수나눔]이라는 이름으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씨엠립에서 30분 떨어져 있는 마을에서 의료봉사와 마을 잔치봉사를 했는데요. 800명 가까이 진료를 한 의료봉사 첫째날엔 가까운 동네에서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둘째날엔 먼 곳에서도 맨발로 걸어오거나 자전거를 타고 오신 환자들의 진료를 보았습니다. 


캄보디아 해외봉사


1일차, 2일차 의료봉사: 진료 후 한약을 처방했어요. 

봉사단에게는 32도의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캄보디아 주민들에게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로 감기 등 열이 나는 질환이 많았습니다. 먼저 환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간단한 문진 후에 약 처방을,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는 진맥 후 침처방, 그리고 약처방을 했습니다. 한방 가루약은 증상에 따라 3일, 6일, 12일 단위로 처방했는데요. 약을 접한 적이 없는 주민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약의 양을 1/2로 줄여서 처방했습니다. 소화기가 약한 환자의 흡수를 도와줄 비타민도 함께 처방하여 복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는 연고를 처방했습니다. 


캄보디아 봉사해외 의료봉사


현지 아이들은 땀이 나는 습한 곳에서 자라기 쉬운 머릿니가 많았는데요. 둘째날 오후에는 아이들의 머리에 이를 잡는 머리감기가 있었어요. 이를 제거하는 약을 뿌리고 머리를 감은 다음 닦은 수건으로 닦아주었는데 그 수건에서도 죽은 이가 보이더라고요..; 머릿니 박멸까진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아이들에게 머리를 감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머릿니가 발생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는데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면서 전염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녀에게 머릿니가 있다면 가족도 전염되었는지 확인하고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의료봉사


아이누리에서 선물로 챙겨간 물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마스크'였는데요. 감기가 유행이고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 매연이 가득한 도로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벽에 붙여놓고 키를 잴 수 있는 키재기도 다들 반겼는데요. 단순히 키를 재는 것도 돈을 주고 병원을 가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고마운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현지 아이들은 장난감이 모자라 쓰레기로 보이는 비닐봉지도 모두 주워서 놀잇감으로 쓰는데요. 아이누리 비치볼로 축구를 하고 붙이고 남은 모기패치 가장자리를 옷에 붙이며 놀았습니다. 


3일차: 마을잔치 봉사: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마을잔치로 진행되었는데 서초점 황만기 원장님의 첫 주례가 있었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인 학교 운동장에서 멋진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놀랐던 건 신랑 신부의 평균 나이가 20살이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 아직 어린 어린이들은 교복을 입고 여기에 참석하였는데요. 교복이 가장 깨끗하고 좋은 옷이기 때문에 입었다고 하더라고요. 결혼식을 장식한 풍선이 어린이들에겐 가장 흥밋거리였답니다 ^^ 


아이누리 봉사


의료봉사


의료봉사 후 남은 약과 물품은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후 기부했는데요. 봉사단체 더 나눔에서 기부받아온 옷을 바꿔오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맨발로 다니고, 물이 부족해 씻을 수 없고 먹을 것이 없었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한 보탬이 되지 않았나하는 보람과 함께 아직 열악한 상황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할 일이 더 남아있다고 생각했던 의료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누리는 건강한 아이,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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