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후 11개월 중이염 초기증상 : 귀에 자꾸 손이 가요

좋은 면역 관리 꿀팁 대방출/아이 건강 관리

by 좋은면역 아이누리 2013. 10. 30. 09:30

본문

건강 육아일기


생후 11개월 도윤이가 처음으로 중이염에 걸렸습니다. '귀에 오는 감기'인 중이염은 생후 6~2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아무리 주의해도 3세까지 적어도 한 번 이상 중이염에 걸리게 됩니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면역이 증가하고 이관의 모양과 기능이 좋아지면 자연히 중이염 증상은 사라질 거예요. 말을 못하는 도윤이가 귀를 긁고 만지려고 할 땐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아프다는 표현이었어요. 하지만 돌 이전부터 중이염에 걸렸다고 모두 위험한 상태는 아니므로 걱정하지 마세요.


중이염


중이염의 초기증상: 자꾸 귀에 손이 가요.

도윤이가 어느날부터 자꾸 손으로 귀를 만지려고 했는데요. 귀를 만지는 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한번은 손톱으로 귀를 긁어서 상처가 나고 피까지 났더라고요. 그리고 자신의 볼을 손으로 때리는 행동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요. 자신의 볼을 치는 도윤이가 이상하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지만, 그것이 중이염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죠. 말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는 어딘가 아플 때, 짜증을 내거나 그 부분을 당기고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중이염에 걸리면 귀가 아프고 열이 나며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보채고 잘 먹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도윤이도 밥을 잘 먹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중이염 때문에 식욕이 떨어진 것이었어요. 


중이염, 항생제 없이 치료해요. 

성인에 비해 소아의 경우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고 편평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해요. 그러다보니 문제가 자주 생겨 막히면 중이염으로 되는 거죠. 고막은 빨갛게 되고 부어올라 귀에 통증이 생깁니다. 도윤이가 귀를 만지거나 볼을 때리고, 밥을 먹는 양이 줄기는 했지만 정작 열이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다가 콧물이 조금씩 비치는 것을 보고 한의원에 방문을 했어요. 한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이제까지의 행동이 모두 아기가 아프다는표현이라고 알려주셨어요. ㅠㅠ 지금은 중이염이 왔다가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레이저침 치료를 받았죠. 


중이염 치료


급성중이염의 경우 자연적으로 귀에 있는 분비물이 농으로 바뀌어 밖으로 나오면서 열과 귀의 통증도 감소하고 회복기에 들어갑니다. 중이염으로 소아과에 가면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로 귀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지만 많이 복용했을 때 소화기에 부담이 생기면서 설사가 잦아지기도 해요. 


중이염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중이염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면역력을 높이면서 염증을 없애는 치료를 해준답니다. 치료 후에 도윤이는 증류한약을 처방받았어요. 생후 11개월로 쓴 것을 먹지 못하는 도윤이를 위해 투명한 색의 쓴 맛이 없는 증류한약을 분유에 타서 먹였어요. 일주일치를 처방받아 먹였더니 밥도 잘 먹고 감기증상도 다 나았답니다. 


만성중이염, 올바른 치료로 청력 보호해요.  

감기증상이 생기면 계속 콧물이 나고 중이염으로 발전하듯이 감기와 중이염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에 덜 걸려야 중이염이 줄어들어요. 중이염은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지만 후유증이 안 생기게 하려면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치료가 충분하지 않으면 삼출성 중이염, 유착성중이염,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만성 중이염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하면 청력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고막 안쪽에 물이 고여있는 것은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입니다. 귀가 먹먹하다거나 안들리는 것 이외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때문에 부모님이 관찰을 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TV를 가까이서 보거나 이름을 불렀을 때 잘 못 들으면 난청을 의심해보세요. 이외에도 귀가 간지럽거나 두통, 이명,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재발한다면 한의학적 치료로 떨어진 이관기능을 회복하면서 청력회복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해요.  


중이염의 빠른 완치와 재발을 막으려면 주변 위생도 중요한데요. 외출 전후 손을 씻고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다면 집에서 만큼은 담배를 멀리하세요. 간접흡연으로 인해 코의 섬모운동이 둔화되면 중이염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아기가 가장 많이 크는 두돌까지의 성장급진시기에 자주 아프면 성장할 힘이 질병의 회복에 쓰이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이 늦춰지거나 빨리 끝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이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잘 자고, 잘 먹으면서 튼튼한 아이로 거듭나도록 도와주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