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한의원 광명점이 오픈을 맞았습니다. 개원을 한 광명점의 정현진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한의학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다시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한 정현진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아이누리 광명점에서는 성장과 호흡기, 아토피 클리닉 등 소아질환 뿐만 아니라 임신 전과 임신 중의 건강관리를 돕는 산모클리닉까지 건강한 아이를 위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1. 원장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한의사가 되셨나요?
제가 예전에 만성피로와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엄청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피로가 심하고 무엇을 먹기만 해도 바로 설사를 해서 기력 저하도 굉장히 심해서 일상 생활이 힘든 정도였습니다. 그때 한의원에서 6개월 가량 한약을 복용하고 완치 되었는데요. 한의학 처방이 아주 효과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공부해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일에 큰 영향을 받아 대학교 졸업 후 다시금 공부해서 한의대에 들어와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 원장님께서는 '뱃속부터 좋은면역'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만들 수 있고, 키울 수 있습니다. 요새는 환경의 변화로 성인의 경우에도 각종 성인병과 환경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어서 임신을 계획하기 전부터 건강관리를 해야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고, 임신 중에도 건강관리를 잘 해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가지기 전부터 임신 중까지 잘 관리해야 건강한 아이 좋은 면역을 형성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3. 여름철,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아이가 있죠. 그 이유는 무엇이고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집에서 관리를 해 줄 수 있을까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누구나가 땀을 흘리게 되는데요. 그 중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몸이 뚱뚱하거나, 열이 많은 아이들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유난히 땀이 많은 것은 몸의 체온 평형을 위하여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지나친 땀으로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데 지나친 땀이 배출되면 인체의 기(氣)와 진액(津液)의 불균형이 생깁니다.
기운이 약했던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면 기운이 더욱 빠져서 탈진되거나 몸이 차게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진액이 모자란 아이들은 더욱 몸에 열을 느끼고 갈증이 심해지고 심한 흥분감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주로 많이 먹는 삼계탕은 지나친 땀과 찬음식으로 지친 육체와 소화기능의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먹는다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나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몸이 오히려 더워 질 수가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간단히 마실 수 있는 한방차로는 생맥산(인삼, 맥문동, 오미자)을 먹게 되면 인체의 진액과 기운을 보강하여 지나친 땀과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좀 번거롭다 싶으면 오미자차를 드셔도 소실된 진액 보강에 좋습니다. 몸이 뚱뚱한 아이는 배의 지방을 빼는데 주력하고 몸이 마른 체형은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덥다고 계속 찬물을 먹는 것 보다 미지근한 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앞으로 광명점에서 어떤 진료를 하실 예정인가요?
아이와 엄마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한의원을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소아 면역 질환, 비염/아토피/천식과 같은 알러지 질환, 성조숙/ 소아비만/작은 키 등의 성장 관련 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뱃속부터 좋은 면역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산전/산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건강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아이누리한의원 광명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 수 있습니다.
1호선 금천구청역 2번 출구 앞 마을버스 금천02번, 금천 09번: 소아 이마트 정류장 하차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출구 환승센터정류장에서 버스 5627번, 5633번: 가리대사거리, 소하상업지구 정류장 하차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 앞 2번, 3번, 3-1번, 12번, 101번 승차: 가리대사거리, 소하상업지구 정류장 하차
101번은 소하3단지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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