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변을 2주 이상 보거나 딱딱한 변이 주 2회로 2주 이상 되었을 때 보통 변비라고 합니다. 수유 중이거나 이유식을 먹는 아기들도 곧잘 변비에 걸리기도 합니다. 먹는 양이 적거나 섬유질과 수분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기 쉽죠. 변비가 지속되어 만성변비가 되면 아이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한국인의 식이섬유 권장량은 하루 20~30g 정도입니다. 식이섬유는 신체의 소화효소로 일정량의 물을 흡수해 보유하는 능력이 있어 변비와 치질, 대장암, 충수염 등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과일, 채소, 해조류, 곡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소아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함께 알아볼게요.
감자와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대장 속의 미생물 발육에 좋은 영양원이 되어 유익균을 늘려주는데에도 도움이 고구마는 한의학에서도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는데 도움을 주어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쓰이기도 합니다.
해조류는 섬유질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그 중에서도 김은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먹는 해조류인데 100g당 25.2g이 식이섬유입니다. 단, 맛김의 경우 나트륨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건미역은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할 정도이며 100g당 90.4g이 식이섬유입니다.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끈끈한 성질의 수용성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으로도 먹고, 건조시켜 가공된 것을 먹기도 하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통곡물인 현미와 보리는 식감은 거칠지만 섬유질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황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배변을 형성하고 내장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는 밥을 짓기 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와 사과 등 과일에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황산화작용, 면역작용을 돕습니다. 특히 사과의 펙틴은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 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고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물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생체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일어나자마자, 노는 중에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대신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나 주스를 마시는 것은 오히려 우리 몸 속의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혹 아이가 물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면 물에 레몬즙을 넣어주거나 보리차 등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쉽게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먹는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식습관부터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마사지로 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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