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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의 성공을 위한 궁금증 BEST 6

센스있는 출산과 육아 준비/엄마 키우는 모성

by 좋은면역 아이누리 2015. 8.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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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면 대부분의 산모가 모유수유를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웁니다.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엄마의 생각과 의지만큼 모유수유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거든요. 모유수유 성공을 꿈꾸는 초보엄마들을 위한 모유수유 궁금증을 정리했습니다.


모유수유


1 모유가 정말 아이에게 좋은건가요?

모유의 성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요즘입니다. 환경과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모유에 환경호르몬 성분이 포함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모유 성분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양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모유수유가 아이에게는 아주 긍정적입니다. 


영국 아동보건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유를 먹은 아이가 8세가 되었을 때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에 비해 IQ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모유 안에 뇌 발달을 촉진하는 물질인 유당, 콜레스테롤, 타우린 등이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은 아이는 가끔 모유를 먹은 아이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비만아 확률이 낮다는 보고도 있답니다.


이런 연구결과 외에도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아이와 일정시간 이상 눈을 마주치고 시킨십을 할 수 있는 그 시간동안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좋은 호르몬이 생성되므로 이 또한 좋은 영향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2 모유수유 성공을 위한 준비는 무엇이 있을까요?

임신 중 모유수유를 하겠다고 생각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모에 성공한 주변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온라인이나 육아서를 통해 미리 정보를 얻으세요. 산부인과에서 준비한 모유수유 특강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젖을 물리는 자세나 마사지, 모유수유를 돕는 음식 등을 미리 익혀두면 출산 후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무리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출산 전에 유두 확인 및 유두 관리를 미리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모유수유


3 모자동실이나 모유수유 권장 병원이 더 좋은 건가요?

많은 전문가들이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모자동실을 꼭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신생아실에 아이를 맡기면 수유 때마다 전화가 오는데 젖을 먹이는 동안에는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하기 어렵습니다. 혹시나 일이 있어 제 시간에 신생아실에 못가면 아이는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얼마 먹지 못하고 곯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모유수유를 시작할 때는 엄마와 아이가 한 방을 쓰게 하고 태어난지 30분 이내에 엄마 젖을 물리게 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모유수유 성공을 위해 필요합니다. 집 주변 산부인과를 검색해보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이나 모자동실 여부, 세심하게 모유스우를 도와주는 모유수유 권장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이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4 규칙적으로 먹이는 것이 좋을까요, 먹고싶을 때마다 먹이는 것이 좋을까요?

모유수유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생아 시기에 수유 횟수나 간격을 정해놓고 먹이기 보다는 무조건 아이가 배고파할 때마다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처음에 부족한 젖 분비량도 점차 늘어나고 아이도 빠는 데 익숙해질 거예요. 백일 정도 지나면 아이에게도 패턴이 생겨 먹는 시간이 일정해 지므로 그때까지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먹이는 것이 좋아요.


한번에 하염없이 오래 빨린다고 젖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먹을 때 잘 빨아서 제대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신생아 때는 적어도 하루에 8~12회 이상, 한쪽을 15분씩 번갈아 먹이세요. 아이가 먹고 남은 젖은 유축기로 짜두는 것도 모유의 양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모유수유

  


5 젖몸살이 심하거나 상처가 나도 먹여야 하나요?

의외로 출산보다 모유수유를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특히 초보맘의 경우 젖 물리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유두에 통증을 느끼거나 젖꼭지가 갈라져 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두 끝이 아픈 것은 아이가 젖을 입 안 깊숙이 물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엄마 젖을 잘 물도록 자세를 잘 잡아주고 상처가 낫다면 젖을 짜서 자연적으로 말리는 것이 좋아요. 심하면 수유 후 약을 발랐다가 수유 전에 닦고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두가 갈라져 나온 피를 아이가 삼킨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니 걱정 마세요.


6 모유가 어느정도 부족해야 혼합수유를 할까요?

모유가 부족해 혼합수유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얼마씩 먹여야 하는지 참 궁금했었는데요. 생후 1~2개월 된 신생아의 경우 몸무게가 하루에 30g 정도씩 늘고 있다면 별 문제 없지만, 일주일동안 체중이 최소 140g 미만으로 늘거나 아이가 젖을 달래고 보채는 간격이 짧고 젖을 1시간 넘게 오래 빨고 있다면 모유 부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생후 1~2개월의 평균 수유량은 1회 80ml로 하루 7~8회 정도에요. 


하지만 모유는 분유처럼 몇 ml를 먹었는지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저귀를 얼마나 적셨는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기저귀를 6장이상 흠뻑 적신다면 수유량이 부족하지 않다는 의미이고, 소변을 충분히 누지 못한다면 이는 모유가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혼합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 장점


임신과 출산 후 모유수유까지, 엄마는 아이가 자라는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모유수유에 더욱 신경을 쓰고 노력하는 것이겠죠? 사실 필자도 출산보다 모유수유가 더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나고 나니 그때처럼 아이를 매일 들여다보고 만지는 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엄마는 물론 아이도 그 마음 그대로 느끼고 자라나겠죠? 조금 힘들어도 그 순간을 기억하며 견뎌보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여건상 모유수유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아이가 분유를 먹는 그 순간에는 꼭 안고 모유를 먹이시는 것처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봐주세요. 그것도 분명히 아기들은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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