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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위한 첫 걸음, 유아 여권 만들기 |
아이와의 해외여행을 과감히 결정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바로 여권 준비! 여권은 출생신고 후 가족관계증명서가 만들어져 있다면 언제든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합니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여권사무 대행기관(서울은 구청 민원여권과, 지방은 시청 및 도청 민원실)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현장 신청을 원칙으로 하는데요. 원래 여권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발급이 가능하지만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의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의 신분증 사본과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해요. 유아여권은 특성상 유효기간 5년의 복수여권이 발급되는데요. 만 8세 미만의 경우 발급 수수료가 3만원, 3만 3000원으로 신청일로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4~5일 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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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여권 사진 촬영 시 주의사항은? |
유아 여권 사진의 기본적인 사항(사진 품질 및 크기, 얼굴 방향, 배경, 의상, 표정, 조명 등)은 성인 사진 규격과 동일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만 7세 이하인 경우 머리 길이(정수리에서 턱까지)는 2.3~3.6cm, 눈을 뜨고 정면을 주시해야 하며 장난감이나 의자, 보호자 등이 노출되지 않은 유아 단독 촬영 사진이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또한 3세 이하의 영아는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입을 약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무방하며 신생아는 똑바로 앉히기 힘들기 때문에 흰색 이불에 눕혀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그림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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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하 아이의 해외여행 짐 꾸리기는 어떻게 해야할까? |
항공사의 규정만 보면 아기는 생후 7일째 되는 날부터 항공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가능한 시기일 뿐, 전문가들은 생후 6개월 이후라고 입을 모아서 이야기하는데요. 하지만 생후 6개월 이후라도 낯선 환경에 민감할 아이와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기도 하고 웬만한 아기용품은 현지에서 살 수 있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막상 가서 구하기 어려운 것도 있으므로 꼼꼼히 챙기는 편이 좋아요. 아이의 연령대별로 해외여행 시 짐 꾸리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분유와 이유식을 먹는 아기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유와 젖병, 보온병, 이유식 등 기본적인 먹거리입니다. 분유는 휴대가 편하고 가벼운 스틱형이나 미리 소분한 분유를 준비해 주세요. 만약 여행 기간 동안 현지에서 시판되는 이유식을 먹일 예정이라면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여행 전부터 천천히 맛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아식을 먹는 아이
아기 전용 숟가락과 포크, 여벌 옷, 기저귀 등을 꼼꼼히 챙깁니다. 이 시기에는 어른과 비슷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잘 걸어다니지만 음식을 먹을 때 잘 흘리기 때문에 여분의 옷과 가재수건 등을 챙기는 것이 포인트. 또한 아이가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했다면 기저귀 역시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4~7세까지, 호기심이 많은 아이
이 시기의 아이들은 지적 능력이 발달하고 외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왕성한 시기입니다. 음식 면에 있어서는 따로 챙겨야 할 게 많지 않지만 아이가 여행하는 동안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을 챙겨 주세요. 특히 장기비행의 경우 지루한 아이가 보채는 경우가 많아 아이 뿐 아니라 주변 승객들에게도 큰 스트레스를 안겨 주어 난감한 상황이 될 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때를 대비해 아이를 달래줄 수 있는 장난감을 챙긴다면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사진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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