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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건강한 여름나기? 2426 육아 수칙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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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2426 육아 수칙을 지켜라

 

 

[YTN] 2012.05.24

 

최근 며칠째 고온현상이 지속되었다. 낮 동안 최고 기온이 30℃에 육박하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잠을 설치곤 했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시기, 아이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아이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들은요~

아침․저녁의 일교차와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 무더위 때문에 자주 찾는 빙과류나 찬 음료 등이 여름철 주의해야 할 것들.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안전하려면 2426을 기억해두자. 올 여름 건강 생활법이 이 숫자 안에 있다.
 
여름철 실내온도는 24~26℃로 조절한다
여름철 아이의 면역력을 곤두박질치게 만든 주된 원인은 바로 ‘지나친 냉방’이다. 더위를 빨리 식히기 위해, 조금 더운 것이 싫어서 ‘빨리 빨리 시원하게, 더 많이 시원하게’ 생활을 하면 아이의 1년 면역력이 여름 한철에 다 고갈돼 버린다.
 
여름 한철 잘못 보내 일 년 내내 잔병치레 많은 아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가 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여름은 좀 덥게, 겨울은 좀 춥게 지내야 단단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고 본다. 조금 덥더라도 실내외의 온도차가 5℃가 넘지 않도록 실내온도는 24~26℃를 유지하자. 

 

에어컨 앞의 아이여름철 실내온도는 24~26도로 맞춘다.


찬 음료, 과일은 상온에 두었다 먹인다
아이누리한의원 박경남 원장은 “여름에는 우리 몸의 기운이 피부 쪽으로 몰려 뱃속은 오히려 차가워진다. 냉해진 뱃속에 계속 차고 시원한 것만 먹게 되면 뱃속은 그나마 남은 온기마저 뺏기게 되어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음식은 쉽게 배앓이를 유발하고 설사를 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장 건강을 위해서는 뱃속을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삼계탕, 연포탕처럼 속을 따뜻하게 보하는 음식도 좋지만 찬 음료 자체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덥고 갈증이 난다고 냉장고 속 찬 음료를 그대로 마시기보다는 10~20분 정도 꺼내두었다가 24~26℃의 상온으로 마시게 한다. 이 온도면 아이가 약간 시원하다 느낄 정도.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미지근한 물을 먹이는 것이 속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 


  과일 든 아이찬 음료와 과일은 상온에 두었다 먹여야 한다.


에어컨 1회 가동시간은 30분 이내로
냉방기를 지나치게 오래 틀면, 여름 감기나 냉방병에 쉽게 걸린다. 사실 여름철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병원성 바이러스의 활동이 주춤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있는 아이라면 ‘감기’는 걸리지 않아야 맞다. 하지만 면역력이 현저히 낮은 아이는 아주 약한 바이러스에도 심한 감기를 앓을 수 있다. 겨울 감기와 증세가 비슷한 ‘냉방병’을 앓거나 여름 내내 감기를 달고 살 수도 있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냉방기는 1회 가동 시간을 3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1회 가동 후에는 가동 시간만큼 환기를 시킨다. 비단 에어컨뿐만이 아니라 선풍기 또한 너무 장기간 켜 놓지 않도록 한다. 아이의 호흡기를 약하게 할 수 있다. 


  에어컨 앞의 아이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냉방기는 1회 가동시간을 3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매일 30분 정도는 땀내는 운동을 한다
아이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린다면 되도록 땀을 덜 흘리는 방향으로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여름에 적당히 땀을 흘려야 건강할 수 있다고 본다. 아이누리한의원 박경남 원장은 “땀을 흘리지 않았다고 해서 여름철의 열기가 아이 몸 안에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몸 안에 열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 인체 내부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여름에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부 쪽의 열이 인체 내부에 숨어 있게 되면 겨울철의 감기 증상에 기침이나 열 등이 심해지는 문제까지 생긴다”고 지적한다. 더운 시간을 피해 최소 하루 30분 정도는 땀을 적당히 흘릴 만큼 뛰어놀게 한다. 땀을 흘린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 갈증을 해소하고 가볍게 샤워를 하도록 한다. 

 

줄넘기하는 아이매일 30분 정도는 땀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아이누리한의원 대전점 박경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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