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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사용기한 & 중고 아기용품 어디까지 괜찮을까?

센스있는 출산과 육아 준비/엄마 키우는 모성

by 좋은면역 아이누리 2014. 9.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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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건을 한번 사면 꼼꼼한 관리를 하면서 굉장히 오래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멋진 자세가 육아용품 사용에서는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 제품들이 생각보다 꽤 많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육아할 때 쓰는 제품들의 사용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이와 함께 수많은 육아용품 중 꼭 아기 맞춤으로 새로 장만해야 하는 물건들, 중고나 물려받아도 무리가 없는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육아용품 사용기한

 

1개월


칫솔
칫솔모가 마모되거나 옆으로 벌어지면 교체해주세요.

 

분유
개봉후 3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후에는 산소와 접촉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되기 쉽습니다.

 

시럽제
개봉한 시럽제는 냉장고에서 1개월 정도까지 보관하고 바로 버려주세요. 가루약도 1개월, 알약도 1년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버릴때는 약국에 가져가면 폐기를 도와줍니다.

 

3개월


기저귀
밀봉상태에서는 3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지만 개봉한 기저귀는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3개월 안에 사용하세요.

 

젖꼭지, 노리개젖꼭지
개봉후 3개월 정도 사용하면 아이 치아 발육 상태에 따라 실리콘이 마모되므로 교체해주세요.

 

6개월

 

자외선차단제
생후 6개월부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봉후 뚜껑을 잘 닫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티슈
수분을 함유했기 때문에 개봉후 오래되면 물이 마르고 오염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사용하되 색이나 향이 변했거나 수분이 말랐다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
젖병 세척시 안쪽에 흠집이 생기면 우유찌꺼기가 들어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 단위로 바꿔주세요.

12개월

 

로션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2년 개봉 후에는 1년안에 사용하세요. 만약 내용물이 변했거나 냄새가 나면 바로 보려야 합니다. 방부제 없는 유기농 제품은 사용기간 짧으므로 반드시 사용기한을 확인하세요.

 

이유식기
플라스틱 이유식기는 오래 사용하면 프린트가 벗겨지고, 흠집이 나므로 1년정도 사용후에는 버려주세요.

3년

치약
보통 치약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입니다. 만약 개봉 후에 오래 되었다면 커피잔 얼룩을 제거할 때나 은제품을 세척할 때 활용하세요.

 

아기침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용 기간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어요. 둘째 아이의 경우 첫째의 과도한 관심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짧게 쓰는 경우에는 아이가 뒤집기를 하기 전까지 5~6개월 정도만 사용해 아예 대여를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가격이 저렴하고 공간 차지가 덜한 범퍼침대를 많이 이용합니다. 
 
부스터시트
스스로 앉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요긴한 육아용품으로 범보의자보다 사용 기간이 길어 대부분의 엄마들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중고를 장만할 수 있다면 중고 사용도 나쁘지 않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아기의 허리에 어느 정도 힘이 생겼을 때인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대부분의 부스터 시트는 식판을 탈착할 수 있고, 성인 의자에도 벨트로 고정해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유식을 먹일 때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외식할 때 필수 아이템입니다. 보통 세 돌 정도까지 사용하는데 활동적인 아이는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답답해합니다.

 

아기욕조
아기욕조는 없으면 엄마가 더 불편한 만큼 꼭 필요합니다. 너무 작은 욕조는 아이가 백일만 지나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가 좋습니다. 중고를 확보할 수 있다면 사용해도 좋습니다.

 

5년

 

놀이매트
아이가 뛰어노는 매트는 5년정도 지나면 낡기 때문에 새것으로 교체하세요. 매트 표면이 닳으면 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새로사야 하는 아이템


임부용속옷
개인에게 맞는 사이즈가 다르므로 꼭 사는 것이 좋아요.

 

카시트
아이의 안전과 관련되었고, 사고를 경험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새로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젖병, 젖꼭지
사용하다보면 세척과정이나 무는 과정에서 마모되기 때문에 젖병은 6개월에 한번, 젖꼭지는 3개월에 한번 새로 갈아주세요.

딸랑이 같은 소형장난감
갓난아기때 부터 사용해서 입으로 빨고 무는 경우가 많으므로 새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기
아이의 입과 손이 닿는 제품이고 플라스틱식기는 1년이 지나면 프린트도 벗겨지고 낡기 때문에 새로 사주는 게 좋습니다.

 

빨대컵
세척을 잘해도 구석구석 물때가 잘 끼기 때문에 아이별로 새로 사고, 주기적으로 안에 빨대 부속품을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물려받거나 중고 장만도 괜찮은 아이템

임부복
임신 5개월부터 입으며, 출산 후 입을 수 없기 때문에 물려받을 수 있으면 물려 받는게 좋아요.

 

복대
임신후기에 속옷 위에 착용하기 때문에 물려받아서 쓰는 게 좋습니다.

 

엽산제
출산 3개월까지 섭취후 남는 엽산제는 임신을 계획하는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세요. 

 

회음부방석
보름정도 산후 조리기간에 쓰기 때문에 물려 받을 수 있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어요.

 

수유쿠션
커버를 깨끗한 세척한 상태라면 보통 백일정도 까지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물려받을 수 있으면 받는 게 좋습니다.

 

유축기
모유수유시 필요한 유축기. 막상 사려면 가격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자체 보건소에서 일정기간 무료로 빌려주기도 하고, 사설 대여업체도 있는데요. 유축용 깔때기와 젖병만 새로 사고 기계는 중고나 대여를 하시면 크게 부담되지 않게 유축기를 쓸 수 있습니다.

 


배냇저고리
입힐 수 있는 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1개월 정도로 짧고, 예로부터 아기옷은 어르신의 낡은 옷으로 일부러 만들어 입혔다고 기록될만큼 여러번 세탁한 섬유가 신생아의 피부에는 자극이 적기 때문에 물려입어도 괜찮습니다.

 

속옷
속옷은 보통 집에 있을 때 주로 입기 때문에 조금 더럽고 낡은 것에 개의치 않는다면 물려 입을 것을 추천합니다. 속옷은 아기들이 놀다 먹다보면 금세 더러워 지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번 자주자주 갈아입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마스터기
필요한 기간에 비해 값이 비싸기 때문에 누군가 빌려주거나 물려준다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터기 장만이 어렵다면 전기밥솥 죽기능도 사용해 볼만 합니다.

 

식탁의자
꼭 필요하지만 깨끗이 관리한 제품이라면 중고로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젖병소독기
보통 돌 시기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깨끗이 관리했던 제품을 중고로 들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남이 쓰던게 찜찜하다면 새로 사는 게 낫습니다.

 

유모차
유행과 디자인에 민감한 부모가 아니라면 성능좋은 제품을 물려받을 수 있으면 물려받는 것도 좋습니다.

 

전자식장난감
5세 이하 어린이들은 장난감에 금세 관심을 가졌다가 흥미를 잃기 때문에 대여를 할 수 있다면 대여를 해서 먼저 체험해보고 잘 가지고 놀면 나중에 구입을 고려하셔도 좋습니다. 각 지역 군,구청 마다 장난감대여소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미끄럼틀 같은 대형장난감
대형 장난감은 발달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누군가 물려준다고 하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도서
대부분 스테디셀러로 시간이 지나도 내용의 가치가 변하지 않고, 책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물려 받거나 중고로 장만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따라 하나씩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고 신기한 육아용품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따뜻한 관심, 사랑입니다. 중고를 구입하고 물려받으면서 절약한 물품 구입비로 가족이 나들이를 가거나 외식을 할 수 있고,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장난감을 사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육아를 위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똑똑한 부모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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