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모유수유, 유축기 사용과 모유 보관방법

출산 후에 일에 복귀를 해야하는 직장맘은 힘든 점이 많습니다. 특히나 모유수유를 한다면 힘든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직장맘이 수유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젖분비가 끊이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것인데요. 모유를 짜는 법, 모유를 보관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 모유가 다 말라버리고 모유수유에 실패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유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 생활로 아기와 긴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데 또한 엄마의 젖을 물리지 않아 유대감도 줄어든다면 엄마는 미안한 마음이 크겠죠. 직장맘 모유수유를 할 때 필요한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모유수유


유축한 모유의 보관 방법과 기간

출산 직후에 3일 정도 나오는 것을 초유라고 하는데요. 10~40ml정도의 초유에는 아기를 보호하는 면역성분이 풍부합니다. 분만 3~4일 후엔 모유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고 이 때 하루 8~12회 유축을 하게 됩니다.  


  유축 방법과 소요시간

유축기와 용기는 미리 소독을 하고 손을 깨끗이 씻고 편안한 자세에서 유축을 합니다. 유축기마다 사용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한 번 할 때마다 20분씩 유축을 합니다.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생후 4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하루 3회, 6개월 정도엔 하루 2회, 그리고 생후12개월부터는 하루 1~2회의 유축을 합니다. 



수유



  모유 보관방법과 사용방법

유축기로 젖을 짠 후엔 냉동보관을 할 경우엔 어느정도 여유를 두어 용기를 채운 후 보관을 합니다. 모유의 보관기간은 냉장 시엔 3~4일 정도이고 냉동 보관을 할 때는 12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냉동보관된 모유를 먹일 땐 냉장실에서 해동한 것을 중탕해 젖병에 넣어 먹이는데요. 해동한 모유는 층이 잘 섞이게 흔들어 먹입니다. 한번 먹인 모유가 남았다고 해서 다시 냉동하지 마세요. 남겼더라도 미련없이 버리는 것이 아기가 모유를 통한 세균감염을 예방합니다. 


유축기 대여와 사용 시 주의사항

젖떼기가 적당한 시기는 아기가 완전히 걷는 15~18개월 사이인데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빨리 젖을 떼는 경우에는 이보다 수유 기간이 짧아집니다. 짧으면 1년 이하로, 길면 2년 정도 사용할 기구가 바로 유축기입니다. 유축기는 아기의 건강을 생각하면 구매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기능이 좋은 유축기는 금액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대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까운 보건소 및 유축기를 대여하는 곳에서 빌려서 쓰면 되며 젖병과 호스는 소독을 꼼꼼히 해서 사용합니다.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근무 시간동안 2~3회를 유축하고 모유를 짠 후엔 날짜와 양을 기록하여 냉장고나 휴대용 냉장가방에 보관하였다가 퇴근 후에 집으로 가져옵니다. 젖을 짜다가 흐르면 옷에 표시가 나기 때문에 여벌의 옷을 준비하며 무늬가 화려한 것이 티가 덜 나기 때문에 좋습니다. 수유브라패드를 착용하면 젖이 새는 것을 막아줍니다. 


유축기

모유수유클럽


직장에 복귀하기 전엔 유축기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손으로 유축하는 법도 익혀야 하는데요. 외근을 나갔거나 유축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공간일 때 손으로 유축을 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직접 유축을 하는 것은 손목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유축기를 준비해둡니다. 유축한 모유는 팩에 넣어져서 다시 젖병으로 먹게 되는데 엄마 젖으로만 먹었다면 젖병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젖병에 익숙해지게 합니다. 출근 3개월 전부터 유축한 모유를 비축해두고 냉동고에 보관해두세요.


직장에 복귀를 해서 유축기를 사용할 땐 양쪽형 유축기로 동시유축을 하면 모유의 양이 빨리 증가하고 시간도 줄어듭니다. 직장에 가더라도 출근 전, 그리고 퇴근 후엔 젖을 물리고 해동한 모유는 비리기 때문에 돌아왔을 때 젖병으로 잘 먹어줘서 고맙다고 칭찬해주세요. 


엄마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은 아기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등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유를 하는 동안엔 임신 중일때보다 500kcal 더 필요한데요. 충분한 영양 섭취 및 수분섭취가 중요해요. 술과 담배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 섭취에도 주의해야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우유, 달걀, 꿀, 콩과 땅콩류, 생선 등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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