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스킨케어 화장품 올바르게 사용하는 요령

최근에는 화장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고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책까지 쉽게 접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용 스킨케어 화장품은 친환경, 유기농을 강조한 고가의 제품들이 대부분인데요. 외국의 무슨 인증을 받았다며 마크도 붙어있고 광고도 하는 제품들이 많아요. 여리고 여린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스킨케어 제품이라 고가의 제품도 서슴없이 구입하게 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지요. 조금 더 꼼꼼하고 똑똑하게 따져서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어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오늘은 스킨케어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킨케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화장품도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변질되기 쉽습니다. 화장품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도 따뜻한 방바닥에 두면 화장품은 변질되기 쉬우니 가능한 선반 등 높은 곳에 두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름 같이 더울 때는 냉장보관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상온인 10~25도에서 보관하도록 개발되기 때문에 굳이 냉장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쉽게 변질되는 냉장보관용 제품이나 청량감을 위한 제품은 냉장보관하세요. 화장품도 온도 변화가 잦으면 변질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용기한이 표시된 제품은 기간 내에 꼭 사용하세요.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 스킨케어 제품은 가능하면 최근에 제조한 것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게 엄마의 마음인데요. 대부분의 업체나 유통업체에서는 보관하는 장소가 서늘한 그늘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유통기한 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오래된 제품을 그냥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의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에 따라서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면 유통기한 내에 사용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로그 지기는 유통기한이 가까운 제품은 어른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습기나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 보관하세요.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은 대부분 길고 넓적해서 아이들이 잘 가지고 놀아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은 자신이 바르는 제품을 입으로 빨고 두드리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편인데요. 그러다가 조금 커서 제품의 뚜껑을 열 수 있게 되면 그 재미에 뚜껑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아요. 별 생각없이 그냥 닫아두거나 입에 넣어 침과 섞이고 물에 빠지는 경우도 있지요. 제품에 습기나 물이 들어가면 변질이 되기 쉬워요. 가능하면 사용 후에 뚜껑을 잘 닫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이 큰 크림은 적당량씩 덜어서 사용하세요.

아이들 크림은 로션과 달리 대용량 제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용기도 손이나 도구로 덜어서 쓸 수 있게 입구가 넓게 되어 있는 제품이 많지요. 온몸에 듬뿍듬뿍 발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대용량이어도 금방 쓰긴 하지만 용량이 많다보니 쓰다보면 살짝 물이 생기기도 하고 변색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변질이 된 제품은 가능한 아이에게 직접 사용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커다란 크림을 변질없이 끝까지 사용하려면 깨끗하고 작은 크림통을 마련하여 적당히 쓸만큼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깨끗한 손으로 덜어서 사용하세요.



기본적인 화장품 성분을 알고 계세요.

얼마 전 보습력이 뛰어나 유명했던 스킨케어 제품이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보습 기능을 강화시켰다는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블로그지기 아이도 그 제품을 한동안 사용한 적이 있어서 충격이었는데요. 민감한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기본적인 성분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국가에서 화장품 성분 표시 제도를 제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성분은 계면활성제와 보존제인데요.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피부의 노폐물이 쉽게 제거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성분인데요. 천연 계면활성제와 합성 계면활성제로 나뉩니다. 합성 계면활성제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단이 나왔기는 하지만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가능한 천연 계면활성제이나 아예 포함이 안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보존제는 제품의 개봉과 동시에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을 사용하는데요. 인체에 유해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