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두꺼워 지는것도 아토피 인가요?

 

반복된 아토피증상 때문에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했어요.

 

중학생 아들의 피부 때문에 걱정이에요.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얼굴, 목, 가슴, 엉덩이 부분까지 빨갛게 올라오고 간지러워 했는데 긁으면 피가날 때까지 긁더라고요. 치료를 받을 땐 나아지다가도 피부의 붉은 기가 사라지면 그 부분의 피부가 점점 두꺼워지면서 나무 껍질처럼 갈색으로 바뀌었어요. 


예전 피부보다 더 건조해 보이고 가렵다고 합니다. 이 증상이 아토피가 맞는지 아니면 다른 피부질환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두꺼워진 피부가 다시 예전의 피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얼굴은 아직 굳은살로 변하지 않았지만 얼굴까지 이렇게 될까봐 염려되네요. 이 경우엔 어떤 한방 치료를 할까요? 중학생이라 자주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은 무리일 것 같은데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Severe Eczema 

 

 

아토피가 오래되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심해집니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은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증상을 반복하면서 피부가 굳은살처럼 두꺼워지고 색깔도 어두워지는 태선화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건조하고 가려움을 느끼기도 하고요. 이것은 오래된 아토피피부염에 흔히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때엔 피부자극을 줄이고 보습을 더욱 잘 해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보통의 피부로 돌아가 착색된 피부도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토피에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시간마다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주고, 샤워를 할 때도 일반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먼지를 씻어내주듯이 닦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토피 아이들은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물기를 닦아낼 때도 톡톡 두드리듯이 하여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피부상태와 이전에 받은 치료에 대한 반응, 그리고 스테로이드제의 사용기간과 생활관리에 따라 아토피의 증상도 달라집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한방치료에는 한약을 먹고 처방받은 스킨워시를 목욕물에 담가 씻어내고 한방로션과 한방연고를 바르고 유산균을 섭취하고 침치료가 있습니다.


피부호전을 위해서는 아토피의 원인부터 치료해 줄 수 있는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직접 내원하는 것이 힘들다면 한약을 먹고 스킨워시를 사용하면 점차 좋아질 수 있습니다.  


평촌점 정아름누리 원장님이 알려주셨어요.


아이누리가 알려주는 아토피 동영상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