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무사히 넘기자! 호흡기 질환에 좋은 차 3선

아침기온은 7도, 햇볕이 내리쬐는 낮은 20도.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느껴지면서 일교차가 무려 10도 가까이 벌어졌어요. 게다가 건조한 가을바람까지 더해져 예민한 아이의 호흡기를 자극하고 있어요. 무더운 여름을 보낸 우리에겐 선선한 바람과 맑은 날씨는 들뜬 기분을 느끼게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겐 더 없이 힘겨운 때이기도 하죠. 


보통 호흡기 질환하면 환절기 특히 봄철에 빈번하다고 알고 있지만 오히려 가을철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요. 차갑고 건조한 기온에 의한 점막 손상과, 꽃가루와 같은 비염 알레르기 유발 인자가 더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 우리 아이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호흡기 질환 종류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과 호흡기 질환에 좋은 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우선 호흡기 질환을 점검해보세요

콜록콜록! 기침하고 콧물나면 감기증상으로 여기고 넘겨짚지 말고, 호흡기 질환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해요. 그리고 호흡기 질환도 다양하니, 어떤 증상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환절기 호흡기 질환


 감기  2~3일 동안 열이 오른 후 목이 간질거리고, 맑은 콧물과 기침이 나와요. 보통은 1~2주 정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독감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마른기침, 근육통, 피로감, 콧물, 코막힘 현상이 나타나요. 

 모세기관지염  만 2세 이전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발작적인 기침과 쌕쌕거림, 호흡곤란과 고열현상이 나타나요. 

 폐렴   열이 39~40℃까지 오르고 숨을 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가며, 기침을 심하게 해요. 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거나 그르렁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인후염   목이 따끔따끔 간질거리면서 가벼운 기침이 계속되요. 목이 붓는 것을 시작으로 온 몸에 열이 나서 두통과 함께 피로감을 느끼게 되요. 

 후두염   생후 6~36개월 아이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으로 발작적으로 컹컹거리는 기침을 내뱉고, 이 현상이 밤에 심해진답니다. 

 천식   숨 쉴때 거친 쌕쌕소리가 나고 발작적인 기침을 내뱉어요. 

 편도선염   목이 아프면서 열이나요. 

 알레르기 비염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코와 목, 눈이 가려워 자꾸 비비게 된답니다. 

 축농증   코막힘과 함께 코를 풀면 누렇고 점성 높은 콧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예요. 


아이가 소아비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면 가을을 잘 나는 것이 튼튼해지는 지름길이랍니다. 실제로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두통에 시달리기 쉽고 코가 답답하기 때문에 짜증이 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도 자는 동안 코가 답답한 현상으로 숙면을 취하게 되지 못하여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것인데요, 온라인상담(→바로가기)을 통해 미리 질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환절기 질환을 이기는 생활수칙 4가지


호흡기 질환 예방법


1. 실내습도 40%유지

적정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호흡기 점막의 자극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 두는 것은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실내에 숯이나 미니 수족관을 넣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하루에 따뜻한 물 8잔씩 수시로 마시기

가을철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코와 목의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요. 그렇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코와 목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해주어야 해요. 


3. 최소 7시간 이상 푹자기

<환절기를 이기는 필수전략은 바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아이는 잠을 충분히 자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요. 수면이 부족한 아이가 감기에 잘 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요. 그리고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니 2세 미만 아이는 하루에 최소 13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4. 지압 마사지로 스트레스 줄여주기

앞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아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했는데요, 부모의 애정어린 손길로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아이의 감성, 지능지수 및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환절기 질환에 좋은 차 3선


호흡기 질환에 좋은 차


1. 오미자차

오미자는 호흡기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차예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혀 호흡기가 약해 발생하는 기침이나 호흡곤란 증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오미자 차는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미지근한 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두기만 하면 돼요. 단, 끈적이는 당분 성분 때문에 오히려 가래를 유발할 수 있으니 꾸준히 마시려면 꿀이나 설탕은 최소한의 양만 넣는 것이 좋아요!


2. 모과차

차고 건조한 공기에 상하기 쉬운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좋아요. 칼슘,칼륨,철분,비타민C가 풍부한 모과는 만성적인 기침에 효능이 있고, 모과차의 유기산 성분들은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좋아요. 모과를 삶아 꿀과 물을 넣어 차로 마시면 차가워진 몸을 따스하게 만들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


3. 도라지차

한방에서 흰색을 띠는 음식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할 때에는 흰색 음식을 먹는 것이 좋아요. 도라지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한방에서 '길경'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는 데 도움이 되요. 또한 염증 및 통증을 해소하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도라지의 좋은 성분은 껍질 부위에 많다고 하니, 겉껍질을 너무 많이 벗기지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