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를 위한 생활 정보, 소금ㆍ베이킹소다 활용방법

소금과 베이킹소다는 음식을 만드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죠. 소금은 우리 몸에서도 식생활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베이킹소다는 원래 과자와 빵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그런데 다른 쪽으로도 어마무시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살림 좀 한다고 하는 주부9단이나 자취 좀 해봤다 싶은 자취생들은 아마 앞으로 소개할 소금과 베이킹 소다의 능력에 대해 잘 알고 계실 듯 합니다. 소금과 베이킹 소다가 도대체 어디에 사용되냐구요? 지금부터 이들의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소금 활용법 5가지


소금활용법


1. 묵은쌀로 밥을 지을 때

방치해뒀다가 누렇게 변해버린 묵은쌀 버려야할까요? 노노! 묵은쌀도 햅쌀처럼 쏵- 변신해주는 마법의 가루가 있어요. 바로 소금!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 소금을 넣으면 찰지고 윤기나는 햅쌀처럼 변신이 가능해요. 묵은쌀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식용유 한 술, 천일염 두 자밤을 넣어주면 끝인데요, 식용유는 고소한 맛, 소금은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2. 오징어껍질을 벗길 때

물오징어의 껍질은 미끈미끈해서 잘 벗겨지지 않는데, 이럴 때 손 끝에 소금을 약간씩 묻혀가며 벗기면 잘 벗겨져요. 소금의 정육면체 입자 모양이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것이죠.



3. 과일의 갈변현상을 막을 때

갈변현상이란 과일의 표면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처음에는 약간 불그스름하게 변하다가 점차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깍은 사과를 10분만 방치해도 사과 고유의 색이 변하고 갈색으로 변하는데요, 특히 사과나 바나나에 잘 생긴답니다. 그런데 과일을 손질 할 때 소금물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어요. 사과 표면에 소금물을 묻혀서 보관하면, 사과 본연의 색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소금의 짠맛이 과일의 단맛을 극대화시켜줘요. 



4. 각질제거할 때, 구강관리할 때

어렸을 적 목욕탕을 가면, 몇몇 사람들이 소금으로 양치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몸에도 소금칠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마다 '으악 짜, 따가울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하지만 소금의 구강관리효과는 오래전부터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라는 것, 알고계시죠? 하지만 소금 자체의 짠 맛 때문에 선뜻 내키진 않는데요, 이 때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짠맛을 완화시켜준답니다.


그리고 다리가 피곤한 날에는 소금을 각질제거를 시도해보세요. 각질제거효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답니다. 소금 각질 제거제는 베이킹소다 4T, 전분2T, 죽염이나 가는 소금 1T를 넣고 섞어준 후에 글리세린 또는 꿀 5T를 섞어 만들어주세요. 포도씨 오일도 1T 넣어 다시 섞어 몸에 문질러 준 뒤 씻어내면 됩니다. 


5. 찌든 때 제거할 때

땀 얼룩은 세탁기에 넣어 돌린다고 해서 쉽게 지워지지도 않고 간혹가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크레파스얼룩 또한 옷의 얼룩을 말끔히 지워내긴 쉽지 않지요. 그리고 흰색의 옷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색되구요. 이런 옷의 찌든 때도 소금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면 종류의 양말이나 흰 옷의 찌든 때는 물 1리터에 한 숟가락의 소금을 넣어 삶으면 효과가 있어요. 



  베이킹소다 활용법 5가지


베이킹소다 활용법



1. 신발 냄새를 제거할 때

세탁이 어려운 소재의 신발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요, 이 때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면 좋아ㅅ요. 신발에 베이킹소다 소량을 뿌려주면 발냄새가 없어져요. 세탁이 가능한 신발의 경우라면, 신발 안쪽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지른 뒤 깨끗이 씻어내면 냄새제거는 물론 얼룩제거에도 효과적이랍니다. 



2. 설거지 할 때

베이킹소다는 기름기를 닦는데 효과적이예요. 기름기뿐만 아니라 머그잔에 생긴 얼룩제거에도 좋아요. 커피나 녹차로 생긴 얼룩은 주방세제로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물기가 있는 컵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준 뒤에 수세미로 문질러주기만 하면 얼룩이 싹 제거된답니다. 


그리고 주방세제로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것이 바로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베인 냄새! 통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물을 채워 하루정도 지난 후에 설거지를 해주면 냄새가 사라져있답니다. 거기다 거품도 적어서 헹구기 쉬운 것도 장점! 



3.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잡을 때

음식물 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버리는 것이 냄새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귀찮은 것이 사실이죠. 냉장고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음식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넣어놓는 것이 찝찝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하루에 2~3회정도 베이킹 소다를 음식물 쓰레기를 뿌려주는거예요. 그럼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잡을 수 있답니다. 



4. 과일, 채소 세척할 때 

이미 많은 분들이 과일에 남아있는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를 푼 물에 잠깐 담가놓고 씻어서 드시거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표면을 닦아내고 계신데요, 베이킹 소다를 풀어놓은 물에 10분 정도 과일이나 채소를 담궈두면 중금속이나 잔류 농약 성분이 빠져요. 



5. 벌레에 물렸을 때

세척이나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라는 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지만..벌레에 물렸을 때도 베이킹소다가 활용된다니? ㅎㅎ 베이킹소다에는 알칼리성 혼합물이 들어있어 산성화된 피부의 pH를 중화시켜, 벌레에 물렸을 때 진정제 역할을 한답니다. 차가운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인 혼합물을 벌레 물린 곳에 발라주면 부어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요.





사진출처 :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