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과일 속 잔류농약 걱정은 이제 그만!

농약은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약으로 식물을 기르다보면 생길 수 있는 병해충, 잡초를 농약을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화학성분이 많다보니 자칫 인체에도 해를 미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은 농약 그자체가 아니라 잔류농약입니다. 


그렇다면 농약과 잔류농약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농약은 농산물에 사용하기 전, 병에 담겨있는 그 자체의 약이며 잔류농약은 '농약'을 수천배 희석하여 사용후 농산물에 남아 있게 되는 극미량의 농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약과 잔류농약을 구분하지 못하고 농산물에 남아있는 극미량의 농약성분을 농약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과일, 채소를 먹을 때 찜찜해 하게 됩니다.


잔류농약은 대부분 제거되며, 허용치가 매우 낮습니다. 

식물에 농약을 뿌리면 잎이나, 줄기, 과일에 부착하고 일부는 흡수됩니다. 표면에 부착한 농약은 공기 중의 산소나 수분, 햇빛에 의하여 분해되기도 하여 흡수된 농약도 식물 체내의 효소에 의하여 분해되고 감소됩니다. 설령 농산물에 농약이 남이 있다고 해도 껍질벗기기, 씻기, 삶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 또는 분해 됩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과일 껍질만 제대로 벗겨도 제거되는 잔류농약은 평균 97%정도로, 바나나는 농약이 100%, 키위는 98%, 사과는 97%, 복숭아는 94%까지 농약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잔류농약은 우리 몸에 축적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소변이나 대변등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농약의 사용은 국민 건강과도 크게 관련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느 농약잔류허용기준을 고시하고,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까다롭게 검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은 평생동안 매일 먹어도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수준에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잔류농약이 불안한 엄마를 위한 베이킹소다 꼼꼼세척법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에도 해가 되지 않는 베이킹소다로 세척하면 조금이라도 남은 잔여농약 더 깔끔하게 제거하고 드실 수 있어요. 씻으려는 과일, 채소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세요. 베이킹소다가 묻은 과일, 채소에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세요. 이밖에도 베이킹소다는 각종 세척과 청소에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과일, 채소류 씻는법 알려드려요.

1.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낄 수 있어 재배할 때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게 됩니다. 딸기를 베이킹소다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세척해주세요. 


2.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세척이 어려워 일일이 떼어내서 씻기도 하는데요, 송이째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3. 고추

고추는 끝부분에 농약이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에 일정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하세요. 


4. 깻잎, 상추

잔털이나 주름이 많아서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에 다른 야채보다 충분히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5. 오이

흐르는 물에 오이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6. 배추, 양배추

겉면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나 겉잎을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해주세요. 


7. 파 

외피 한장을 떼어내버리고 물로 씻어주세요. 


과일껍질 버리지 마세요


과일껍질, 그동안 잔류농약이 걱정이어서 망설이셨다면 이제는 깨끗히 씻어서 우리 가족 영양을 채우고, 음식물쓰레기도 줄여서, 살림의 지혜로 활용하세요.

1.사과, 무

사과와 무 함유되어 있는 대부분의 비타민 C가 껍질에 많습니다. 잘 씻어 먹으면 피부노화방지와 기미, 주근깨, 주름 등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무 이제 잘 씻어서 껍질째 드세요.


2. 참외껍질

참외는 변비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맑게 가꾸어 줄수 있으므로 참외껍질을 냉장보관한 후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문질러 주면 보습과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3. 귤껍질 

귤껍질은 맛이 맵고 따뜻한 성질로 기를 잘 순환시키고 비장과 위장을 보하고 조절하여 소화불량, 복통, 구토, 설사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폐의 기를 다스려 기침, 가래, 감기를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 1.5리터에 귤껍질 10g을 넣고 약한 불로 묽게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4. 토마토, 포도 같은 산성이 높은 과일 껍질 

칼이나 가위에 묻은 녹을 제거할 때 일반 세제로는 제거가 잘 안되죠? 이럴 때 산성이 높은 과일인 토마토, 포도, 파인애플 등의 껍질이나 남은 것을 녹슨 도구에 문질러주면, 녹이 제거됩니다. 이제 칼, 가위 녹슬었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5. 바나나 껍질, 레몬껍질

바나나 껍질이나 레몬껍질 1개와 소주 2큰술을 믹서에 갈아 그릇에 담고 화장솜이나 거즈를 올려주면 탈취제가 됩니다.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2-3일에 한번 새것으로 갈아주세요.